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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중국 최대 무대'춘완'무대에 7억 중국인 환호

춘제 (春節 · 설)를 맞아 한류스타 이민호를 통해 한국과의 우정과 문화교류를 전하는 릴레이 무대가 바로'춘완'이다

이민호 중국 최대 무대 춘완 무대에 7억 중국인 환호중국이 춘제 (春節 · 설)를 맞아 한류 스타 이민호를 통해 친선과 문화교류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전달 무대는 중국 관영 cctv의 춘완 프로그램이다.이민호는 지난 30일 오후 8시부터 4시간 17분간 생중계된 춘완에서 10여 분간 노래를 부르고 사회자와 대화도 나눴다.

춘완은 단순한 tv 오락프로그램이 아니다. 1983년 첫 방송 이래 정부가 매년 테마 방향을 정하고 거기에 맞춰 출연작을 정해 왔다.중국 정부는 엔터테인먼트 형식을 빌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춘완 (춘완)이 처음으로 올림픽 개막식과 같은 국가 종목으로 승격됐다.올해 시청률은 30.98%로 7억 명의 중국인이 봤다.

이민호를 춘완에 초청한 것에 대해 한 외교소식통은"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우호적인 한 · 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일본의 우경화 흐름에 대한 한 · 중 공동 대응을 촉구하려는 cctv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초청된 외국인은 이민호를 비롯해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 헝가리 가극단 어트랙션 등 10여 명에 불과하다.

또 중국 청년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춘완은 역대 중국 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시청자의 70%는 40대 중년층이었다.지난 1월 19일 이민호가 춘완 (春wan)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 웨이보 (微博 · 중국판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올라온 질문은 과연 이민호가 춘완 무대에 설 것인가였다.중국 언론은 춘완의 42개 작품 중 23번째로 등장하는 이민호의 10여 분 무대 공연이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류의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도 엿보인다.이민호는 대만판'꽃보다 남자'인 드라마'유성화원'의 주제곡인'정비득기'를 대만 가수 유징칭과 한국 이중 언어 이중창으로 불렀다.사랑의 듀엣 노래는 두 명의 남자 가수가 부른다. 소피 마르소가 인기 가수 류환과 사랑 노래를 부르는 것과 대비된다.한류가 대만 드라마와 같은 맥락으로, 범 중화권 현대 문화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국 중앙일보 중국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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