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류퀴즈'에 출연해 효리와 다정한 일상을 나누면서 시청률이 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tvn'류퀴즈 온 더 블록'은 어제 이상순, 도경완을 출연시킨'국민남편 특집'을 방송했다.이 중 이상순은 아내와 사랑을 나누는 일상을 선보여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유퀴즈 온 더 블록'이 어제 국민남편 특집을 방송했다. 이상순과 도경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 중 이상순의 아내사랑 일상 시청률은 8%를 기록,이 두 사람은 언제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을 가장 잘 하는 남자라는 말을 듣는 이상순은 효리에게 밥 해주고 차 끓이고 빨래 하면서 틈나는 대로 음악을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척 바쁘다.장모님도 저한테 전화를 하십니다.두 사람이 결혼한지 올해로 9년차가 됐다. 이상순은 결혼 발표 당시 효리 팬들의 반응은 저게 뭐야.종신 형도 기가 막혔다.'효리네 민박'에서 우리가 사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입을 다물었다.


이상순은 처음으로 이효리에게 마음이 흔들렸던 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원래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전화번호도 바꾸지 않았고, 1년 만에 정재형의 공연장에서 다시 만나 번호를 교환했지만 이효리가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이상순은 노숙견을 입양하려고 옥탑방으로 이사를 갔고, 정재형은 그를 이효리에게 소개했고, 이효리는 그를 떠돌이 견 보호센터로 가게 했다.
이상순:그렇게 구아나를 만났어요.효리가 떠돌이 동물 보호 활동을 위한 노래를 부탁해서 우리 집에 놀러 왔다.그런데 녹음 며칠 전 자전거를 타다가 팔이 부러졌어요. 그 말을 들은 효리씨가 반찬을 들고 와서 집안 청소까지 했어요.설렘을 느끼고 그녀를 달리 보기 시작했다.


언제쯤 아내가 생각나는지 조세호가 이상순에게 묻자, 이상순은 이효리는 베스트 친구이자 파트너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모두 효리와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많은 분들이 제가 맞추는 줄 아는데 효리씨도 굉장히 열심히 했어요.두 사람의 노력이 없이는 이렇게 평온하게 살기가 어렵다.바로이 1분 동안에 프로그램 사상 최고시청률인 8%를 달성한 것이다.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해심이 바다처럼 넓은 사람을 꼽아온 이효리에 대해 이상순은 이해하기보다는 그 자체로 괜찮다고 생각한다.저라면 저렇게 안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효리씨는 가만히 보면 결국 좋은 쪽으로 가게 됩니다.그녀는 성질이 급해서 뭐든지 일단 시작하고 보자는 식이어서 처음에는 잘못되기 마련이지만 나중에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잘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