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짐승 2 수현:아시아 배우로는 안 해본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다
아시아 배우가 도전해 보지 않은 역할을하고 싶다.영화 신비한 짐승들:그린드왈드의 죄 (신비한 짐승들 2)에서
10월 23일발 연합뉴스:나는 아시아 배우가 도전해 보지 않은 역을하고 싶다.영화'신비한 짐승들:그린드월드의 죄'('신비한 짐승들 2')에서 나기니 역을 맡은 수현은 23일 서울 삼성동 별자리 용산 에버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다음 달 14일 개봉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의 또 다른 대작1920년대 파리를 시대적 배경으로 마법사들의 세계 마법 대결을 그린 영화다.수현은 악의 화신인 볼드악마의 애완동물 나기니 역을 맡았다. 나기니는 피의 저주를 받고 이단이로 변신한다.주요 배역을 모두 백인으로만 구성해 비판을 받았던'신비한 짐승들'에서 수현이 나기니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왜 아시아계 배우가 이단아 역을 맡아야 하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신중하게 캐스팅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 j.k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롤링 작가, 소외된 사람들에 주목해 온만큼 앞으로 논란을 잊게 해줄 새로운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다.수현은 또"오디션을 볼 때는 내가 맡은 배역을 전혀 몰랐다"며"데이비드 예이츠 감독과 만나 에즈라 밀러와 호흡을 맞춘 뒤 나기니 역이라는 것을 알게 돼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해리포터의 열렬한 독자이며, 나기니는 볼드악마의 영혼을 가진 강력한 힘을 가진 매체라고 소개했다.5 편 시리즈로 이어지는 후속작에도 출연하는 수현은"어떤 캐릭터도 소홀히 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하는 반전의 여왕, 롤링 작가가 나기니 이야기를 크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단이의 변신은 수현에게도 색다른 도전이었다.이에 수현은"이무랑의 액션을 넣고 싶었고 감독님도 힌트를 줬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연기해 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배우와 스태프 모두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가족 같은 분위기라며 1920년대 파리가 시대배경이지만 실제로 영국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는데 파리의 옛 모습을 얼마나 섬세하게 담아냈는지 감탄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수현 (문화창고 제공) 조니 뎁, 에즈라 밀러 등 유명 배우들과 연기를 한 것에 대해 수현은"에즈라 밀러는 매우 엽기적인 에너지를 가진 배우"라며"순수하고 풋풋하며 재주가 있고 음악을 잘 한다"고 말했다.조니 뎁은 내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존경했던 배우이다. 그와 함께 연기할 수 있으니 매 장면이 정말 아름답다고 느낀다.롤링 작가는 세련되고 대범한 성격이다.수현은'어벤져스 2:울트론''다크타워'등에 출연했고,'마르코 폴로''이퀄스'등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최근 아시아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 뜨는 등 할리우드에서 아시아 배우들의 위상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11세가 돼 돌아왔지만 할리우드 도전은 여전히 쉽지 않다.할리우드에 있는 아시아계 배우들 중에는 실제로 아시아 출신이 많지 않아 외로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더 자유롭고 독립적이다.수현은"앞으로 외국에서 활동할 때 동양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다른 동양인들이 해보지 못한 역할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비한 동물 2"스틸 사진
"신비한 동물 2"스틸 사진
「 신비한 동물 2 」 포스터
"신비한 동물 2"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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